문학속의 사회비평

 

사회비평은 프랑스에서 1968년 즈음 클로드 뒤셰Claude Duchet를 중심으로 “텍스트의 특수성내에서 이데올로기적인 것의 독서와 불가분한 사회성의 미학을” 확립하고자 기존의 문학사회학과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점차적으로 형성되었다.

 

Sociocritique의 한국어로의 번역인 사회비평은 ‘사회의 비평’이라는 말과 혼동이 될 소지는 너무나 자명하다.  실제로 한국어로 번역된 ‘사회비평’을 프랑스어로 재 번역하게 되면, critique de la société 즉 사회의 비평이 됨으로써 본래 sociocritique의 의미와는 멀어지며, 여기서 한국어와 프랑스어간의 개념정의가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이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의 비평critique de la société은 다분히 사회학의 부분적인 원리이며 또한 그것에 안주한다는 점이다.

사회비평이란 문학비평의 한 방법이다.

 

즉 문학이라는 고유의 장을 떠나지 않고 ‘사회’와 ‘비평’이라는 양쪽 단어에 의미를 동시에 부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학의 문제제기인 ‘문학의 사회’, ‘문학과 사회’는 사회비평에서는 ‘문학 속의 사회’라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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