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논문 요약, 목차

         

 

La sociocritique et le sociogramme du bourgeois balzacien

(사회비평과 발자크식의 부르주아라는 소시오그램)

©김인경

 

어느정도 실험적인 이 연구는 두시기로 이루어진다. 즉 발자크 (Balzac)의 작품 안에서의 부르주아 (bourgeois)라는 문제의식을 통해서 사회비평 (sociocritique)을 실험하기 전에, 1970년경부터 특히 클로드 뒤셰 (Claude Duchet)에 의해 활기 띠게 추진 된 학문분야인 사회비평과, 그 사회비평의 역사, 그의 경계, 그의 도구들의 행로를 밝히는 것이다.

가정하기를 부르주아는 발자크에 의해서 표현되었을 뿐 아니라, 또한 소설적인 처리가 가능한 전형들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소설화되었다는 점이다. 실제의 그리고 역사의 부르주아와 발자크 식의 부르주아사이에는 일치도 경쟁도 그 어떤 절대적인 차이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여기서 소시오그램 (sociogramme)에 대한 의뢰의 필요성이 있다. 바로 소시오그램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된 표상들 (représentations)간의 긴장들과 충돌들을 생각하도록 하는 사회비평의 열쇠가 되는 개념이다.

논문의 첫 번째 권은 사회비평을 동시대의 연구분파들과의 관계 속에 위치시키면서 사회비평의 변화발전에 관한 이론적인 심사숙고를 던진다. 이 논문의 저자는 각별히 ‘텍스트의 사회성’과 ‘역사성’에 그리고 ‘동반 텍스트’의 열기와 텍스트의 ‘문학성’에 다가가도록 이끄는 작전 적인 개념들을 연구한다.

논문의 두 번째 권에서는, ‘부르주아’라는 핵심을 찌르는 중요문제를 시작으로 ‘양면성’ (bilatéralité) 이라는 발자크가 고안한 개념에 의해 강도 깊게 새겨진 언어의 세계 속에 자리잡은 텍스트의 부르주아에 손을 댄다. 그리고 논문의 저자는 『인간희극』과 그 작품의 ‘동반텍스트’를 동시적으로 생각하면서 사전들 속에서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사료편찬 안에서의 ‘부르주아’의 처리를 통해서 재구성된 사회의 상상적인 것들 속에서 발자크의 텍스트를 재확립하고자 노력을 기울인다.

소시오그램적인 활동성은 한 텍스트의 잠재적인 독서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공간 (사회비평적인 용어로 이야기하자면 ‘사회텍스트’) 속에서 부르주아는 단순한 반명제로 환원시킬 수만은 없는 다면의 형상들을 (figures multilatérales) 펼쳐낸다. 맨 마지막으로 부르주아는 『인간희극』의 변전과 이 작품의 미완성에 대해서 사고하고 또 다시 생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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